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로스팀 마케터 Bony입니다! 오늘날의 마케팅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케팅 전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마케팅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케팅 전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마케팅팀과 그로스해킹팀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각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기존 마케팅팀과 그로스해킹팀의 차이점을 업무 프로세스 단축과 데이터 활용의 차이를 중심으로 비교하고, 각 팀의 접근 방식이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업무 프로세스 단축

보통 마케팅팀은 기획안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실행하는 등의 단계별 접근을 합니다. "마케팅 예산과 기대효과를 정리한 기획안을 주세요."라는 요청을 받고, 기획안이 통과된 뒤 실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방식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접근법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는 필요할 수 있으나, 규모가 작고 발 빠르게 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스타트업이나 작은 기업에서는 시장 진입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므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접근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그로스해킹팀은 실행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마케팅 예산을 설계하는 7일 동안, 광고 설정, 콘텐츠 초안 3개, 랜딩 페이지 초안 제작을 완료합니다."라는 방식으로 매우 빠르게 진행합니다. 이들은 단기간 내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로스해킹팀의 이러한 방식은 시장의 빠른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며, 실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즉각적인 전략 수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따라서 그로스해킹팀은 빠른 실행력과 유연성을 중시합니다.

데이터 활용의 차이

기존 마케팅팀은 데이터 활용 없이 직관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청 매력적인 쇼핑몰을 만들면 구매가 발생할 거야. 2개월 동안 1,000만 원 투자하자"라는 접근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쇼핑몰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내부 인적과 물적 자원을 활용할 텐데요. 알고 보면 웹사이트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의 유입 경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직감에 의해서 운 좋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실패율은 100개의 기업을 살펴봤을 때 7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그에 반해, 그로스해킹팀은 "1단계: 주변에 타깃 고객을 소개받고 제품을 보여주고 구매의사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라는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합니다. 이들은 피드백을 데이터화하여 고객의 핵심 구매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성을 확인합니다. 이어서 "2단계: A고객이 제품의 B 기능을 마음에 들어 하니, B 기능을 중심으로 랜딩 페이지를 빠르게 만들고 온라인 광고를 통해 유입 실험을 하자. 150만원 정도 들 것이다."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방식은 적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작은 규모의 실험을 통해 성과를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자원을 투입하는 접근법입니다.

결론

그로스 해킹팀은 빠른 실행력과 데이터 기반의 접근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합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로스 해킹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마케팅팀과 그로스 해킹을 별개로 보기보다는 함께 융화하면 더 큰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그로스 해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핵심입니다.

성장하는 스타트업에는 그로스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