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케일업스쿼드의 CMO 이훈 입니다.
훈님은 스케일업스쿼드 설립 단계부터 함께하셨는데요. 어떤 계기로 인해 스케일업스쿼드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대표님과 함께 창업하게 된 계기는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이전 회사들에서 브랜드나 앱, 웹 서비스의 마케팅 책임을 맡고 있었기에 스케일업스쿼드의 스타트업 비즈니스 개선 프로젝트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케팅 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 회사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CMO로써 그로스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그로스팀에서 진행 중인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와 그로스팀 서비스의 모든 마케팅 캠페인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제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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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지표 성장 관리: 그로스팀에는 대략 20팀 이상의 클라이언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이 처음 설계한 목표대로 좋은 지표가 형성되고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지표를 높이면 좋을지, 어떤 지표가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지 확인하고 운영하며, 예산 운용을 제안하고 최종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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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평가 및 성장팀 세일즈: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오면, 해당 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 평가하고 비즈니스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그로스팀에 조인할 수 있도록 세일즈 파트의 과업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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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팀 리소스 관리: 내부 팀원 간의 리소스 분배와 전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실무를 진행하며 퍼포먼스 마케팅, 지표 설계, 프로젝트 운영 채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하실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품 혹은 서비스가 고객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검토합니다. 마케팅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안내하는 연결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제품의 본질을 파악하려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훈님이 정의하시는 ‘그로스해킹’, ‘그로스마케팅’은 무엇일까요?
그로스 마케팅과, 그로스해킹은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단어 앞에 붙어있는 ‘그로스’ 라 함은 단어 그대로 성장에 목적을 두고 있음이라 해석되어 다른 마케팅, 성장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그로스’ 라 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의사결정으로 성장 방법론을 찾아가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로스 마케팅이라는것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제품 혹은 상품이 ‘고객의 문제에 얼마나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가’로 시작하여 홍보하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로스 마케팅이라는 것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제품 혹은 상품이 고객의 문제에 얼마나 근접할수 있는가 로 시작하여 홍보하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일반 마케팅과 다른 점은 분명한 프로세스가 있다는 점인데요.
1)문제를 인지
2)문제를 정의
3)문제해결에 필요한 가설 정의
4)가설을 측정할수 있는지 확인(측정할수 없다면 측정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함)
5)가설이 검증되었는지 증명
이 다섯가지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어야 문제에대한 해결이 증명이 되었는지 명확하게 설명이 가능하다는것이 그로스 마케팅의 특징입니다. 그로스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가설을 검증하기위해 성장을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것이 ‘그로스해킹’ 이라고 정의할수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가설 검증이라면 그로스해킹이 되는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로스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그로스팀의 서비스는 앞으로 마케팅 관점에서 봤을 때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위에서 말했듯이 그로스팀은 그로스 마케팅의 1-5번의 프로세스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했었는데, 앞으로 디지털 환경의 모든 마케팅에서 위 프로세스가 활용될수 있습니다. 마케팅은 고객의 문제에서 출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로스관점의 프로세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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